박쥐 - 중국 신종 바이러스 출현 예고 feat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박쥐' -  중국에서 1년전 바이러스 원인으로 지목 

1년전 이미 중국에서 미리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을 경고하였다.

 

2019년 3월호 국제학술지 'virus'에서 중국 과학원 산하 우한 바이러스연구팀은 논문을 통해 사스(SARS), 메르스(MERS)같은 새로운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했다. 이에 연구팀은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조사가 시급하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20년 사이 발생한 주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의 숙주로 박쥐를 지목하였다. 박쥐는 비행기능이 유일한 포유류로 다른 육상 포유류보다 이동범위가 넓다는 점이 첫번째 이유였다. 이러한 이유로 사람에게 유출되어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알파 코로나바이러스 17개와 베타 코로나바이러스 12개 중 각각 10개와 7개가 박쥐에게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박쥐 분포도- 국제 학술지'VIRUS' 발췌 , 중앙일보

 

 

주요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인 사스와 메르스의 진원지 - 중국 

 

 중국의 넓은 국토와 다양한 기후가 박쥐의 넓은 이동반경과 함께 어우러져 바이러스의 다양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실제 국제바이러스 분류 위원회(ICTC)에 등록된 코로나 바이러스 38개 중 22개가 중국 과학자들이 밝힌 것이라 연구팀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