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유 큰 타격 이유는?

해외 외신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후 국제 원유 가격이 1월 피크 이후 20% 하락해 1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바이러스 확산 후 원유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어 원유 시장의 상황 악화로 이어졌다. 수 많은 비행편이 취소되었고 중국 경제의 일부를 마비시켰다. 미국과 이란의 사이가 경색되었을 때, 원유 가격이 급등했다 바이러스 확산으로 미국의 원유가격은 급격하게 떨어져 에너지시장은 혼란스럽다.

미국 원유가격 'BBC'

2019년 중국은 하루 천만 배럴 이상 석유를 수입하여 세계 최대 수입국이다. 하지만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일일 원유 소비가 영국과 이탈리아를 합한 양보다 20%줄었다고 한다.(중국인구 :14억 3,932만 3,776명 영국 6,788만 6,011명 이탈리아 6,046만 1,826명)
원유 수요가 가장 많은 중국이 주춤하는 것은 경제 활동의 타격으로 이어지며 세계 국가 경제 성장 둔화에 영향을 줄 것이다. 중국 정부 씽크탱크 경제학자 장 밍 (Jang Ming)은 이 사건으로 매년 3개월동안 나라의 연간 경제 성장률이 5%미만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중국의 부정적인 영향은 바이러스 뿐 아니라 경제 침체도 전 세계로 퍼질 것이다.

KOREAN. CRI

국제 통화기금 국장 크리스티나 게 오르지 에바 (Krisalina Georgieva) 단기적으로는 경제 성장을 늦출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경고했다. 또 BP Capital Fund의 포트폴리오 관리자 인 Ben CooK은 신속한 바이러스 격리와 경제활동 재개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지난 SARS 위기에는 회복하는데 10개월 이상 걸렸다고 CERA RESEARCH가 밝혔다.

출처 : Coronavirus and oil: Why crude has been hit hard.BBC
The coronavirus is clobbering oil prices.CNN